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USDC와 USDT의 유입이 증가하며 ETH 보유액이 189조 원에 가까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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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스테이블코인인 USDC와 USDT의 유입이 두드러지며, 전체 보유 ETH의 규모가 189조 원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오전 9시 기준, 업비트 데이터랩의 조사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으로 상장된 119개 자산 중 67개는 저평가 상태이며, 45개는 중립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고평가된 자산은 2개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는 시장이 여전히 내재가치에 비해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저평가된 자산으로는 에이프코인, 세이프, 일드길드게임즈, 루프링, 밸리 등이 있으며, 게임빌드, 재스미코인,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라이브피어, 시바이누 등도 저평가 자산으로 거론되고 있다. 중립적인 평가를 받는 자산으로는 메이플파이낸스, 체인링크, 플루이드, 펜들, 오일러 등이 있으며, 맨틀과 이더리움은 고평가 자산으로 분류됐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평균 온체인 프리미엄은 -0.28%로, 블록체인 상의 거래에서 소폭의 역프리미엄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수치는 전일 대비 1.28% 하락하며, 단기 매도세가 우세한 상황이다. 역프리미엄 구간에 포함된 자산으로는 ZKC, ETHFI, SPK, RAD, PUFFER가 있으며, 반대로 프리미엄이 형성된 자산으로는 NMR, OCEAN, AUDIO, AXL, RSR가 있다.

송금 거래 활성도는 감소한 자산이 75개, 증가한 자산이 45개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자금 이동은 전일 대비 둔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매우 낮은 수준의 자산으로는 플루이드, 레이어제로, 오픈렛저, 카우프로토콜, 게임빌드가 있다. 또한 낮음, 중립, 높은 수준의 자산도 분류되어, 전체적으로 다양한 범위의 활성도가 확인되었다.

공개 거래소 지갑에서 가장 많이 입금된 자산은 USDC, POL, AAVE, YGG, PROVE이며, 이더리움 상위 지갑에서도 USDT, ONDO, USDC, CRV, JASMY 순으로 활성 입금이 이뤄지고 있다. 이더리움 상위 지갑의 보유 자산은 ETH가 189.74조 원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USDT와 LINK 등이 뒤를 잇고 있다.

활성 주소는 64만4393개로 13.60% 증가했으며, 신규 주소는 17만3469개로 23.96% 급증했다. 거래 처리량은 163만4250건으로 3.97% 증가했지만, 네트워크 수수료는 236.33ETH로 17.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데이터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내에서 자금의 이동과 트랜잭션 현황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지표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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