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네트워크, AXS·LRC·RLY 송금 활성도 ‘매우 높음’…역프리미엄 현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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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AXS(엑시인피니티), LRC(루프링), RLY(랠리)와 같은 일부 알트코인이 송금 활성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체적으로 저평가 및 중립 자산이 다수 분포하면서 역프리미엄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오전 9시 기준 업비트 데이터랩의 분석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상장 자산 100개 중 49개가 중립 자산, 49개가 저평가 자산으로 분류되었으며, 고평가 자산은 단 2개에 불과해 전체적으로 중립 및 저평가 자산의 비율이 높음을 보여준다.

특히 가장 저평가된 자산으로는 일드길드게임즈(YGG)와 랠리(RLY)가 꼽히며, 저평가 자산에는 베이직어텐션토큰(BAT), 오브스(ORBS), 칼데라(ERA), 포르타(FORT), 아르고(AERGO) 등이 포함된다. 중립 자산으로는 펜들(PENDLE), 체인링크(LINK), 에테나(ENA), 에이브(AAVE), 메이플파이낸스(SYRUP) 등이 있으며, 고평가 자산에는 맨틀(MNT)과 이더리움(ETH)이 포함된다.

이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평균 온체인 프리미엄은 -1.43%로 전일 대비 0.25%포인트 확대되며 지속적인 역프리미엄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블록체인 상에서 거래 시 할인 거래가 발생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프리미엄이 상승하는 자산에는 앵커(ANKR, +3.19%), 디스트릭트0x(DNT, +2.92%), 퍼퍼(PUFFER, +1.74%) 등이 있으며, 역프리미엄이 발생하고 있는 자산으로는 덴트(DENT, -32.52%), 재스미코인(JASMY, -16.91%), 랠리(RLY, -11.65%) 등이 있다.

또한, 105개의 이더리움 기반 상장 자산 중 송금 거래량이 전일 대비 증가한 자산은 52개, 감소한 자산은 53개로 집계되어 전반적으로 온체인 송금 활동이 위축된 흐름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송금 활성도가 매우 낮은 자산으로는 카우프로토콜(COW), 스토리지(STORJ), 디스트릭트0x(DNT) 등이 있으며, 낮은 활성도를 보이는 자산에는 컴파운드(COMP), 알파(ARPA), 쓰레스홀드(T) 등이 있다. 보통 수준의 활성도를 가진 자산으로는 샌드박스(SAND), 타이코(TAIKO), 트루USD(TUSD) 등이 있으며, 높은 수준의 송금 활성도를 보이는 자산에는 오키드(OXT), 폴리곤에코시스템토큰(POL), 디센트럴랜드(MANA) 등이 포함된다.

특히 AXS(엑시인피니티), LRC(루프링), PUNDIX(펀디엑스), RLY(랠리), ZRX(제로엑스)와 같은 자산은 송금 활성도가 매우 높음으로 분류된다. 공개 거래소에서 가장 많은 입금이 이뤄진 자산으로는 체인링크(LINK) 4394억 원, 폴리곤에코시스템토큰(POL) 4197억 원, 엑시인피니티(AXS) 3221억 원 등이 있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내에서 상위 지갑이 가장 많이 입금한 자산으로는 체인링크(LINK) 6170억 원, 유니스왑(UNI) 2030억 원, 페페(PEPE) 934억 원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위 지갑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 중 가장 큰 비중은 이더리움(ETH) 186.56조 원, 테더(USDT) 14.25조 원, 시바이누(SHIB)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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