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옵션 시장 미결제약정 160억 달러로 증가…6000달러 콜옵션 거래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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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옵션 시장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으며, 최근 미결제약정이 160억 달러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의 미결제약정은 전일(13일) 153억8000만 달러에 비해 4.03% 상승하며 160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이는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콜옵션으로 쏠리고 있는 경향을 반영하고 있다.

이더리움 옵션의 거래량도 significativa하게 증가하여 총 22억9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거래소별로는 데리비트가 9억3796만 달러, CME가 1억2198만 달러, OKX가 4억7177만 달러, 바이낸스가 3억2809만 달러, 바이비트가 4억3252만 달러로 보고되었다. 미결제약정의 구성비를 살펴보면, 콜옵션이 63.34%를 차지하며, 풋옵션은 36.66%로 나타났다. 또 거래량에서는 콜옵션이 48.46%, 풋옵션이 51.54%로, 풋옵션이 거래량에서 약간 우위를 보이고 있어 short-term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집중된 옵션 계약은 6000달러 콜옵션(만기 12월 26일), 7000달러 콜옵션(만기 12월 26일), 그리고 5000달러 콜옵션(만기 12월 26일)이다. 반면,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은 500달러 풋옵션(만기 3월 27일, 바이비트), 4400달러 콜옵션(만기 10월 14일, 바이낸스), 4000달러 풋옵션(만기 10월 14일, OKX)이다.

국제적인 가시성을 지닌 이더리움은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으로 토큰포스트마켓캡에서 4,26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일 대비 2.80% 상승한 상태이다. 이와 같은 가격 상승은 옵션 시장의 bullish sentiment와 관련이 깊다고 볼 수 있다. 이더리움 옵션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특히 6000달러와 7000달러 콜옵션에 대한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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