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 코리아 컨소시엄은 오는 16일 서울 강남 DSRV 사옥에서 ‘이더리움 코리아 원(EK1)’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금융기관과 글로벌 이더리움 생태계의 주요 인사들이 모여 디지털 자산의 활용 및 제도권 도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자산을 단순한 암호화폐가 아닌 ‘인프라’와 ‘자산’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더리움 코리아 컨소시엄은 웹3 커뮤니티 빌더인 논스 클래식이 이더리움 재단의 공식 지원 프로그램인 ‘에코시스템 서포트 프로그램(ESP)’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결성되었다. 이번 EK1 행사는 이 컨소시엄의 첫 대규모 공식 행사로서, 생태계의 철학 및 기술 방향성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행사에는 아드리안 리 아시아 협력 담당, 루카 자놀리니 리서치 과학자 등 이더리움 재단의 핵심 인사들이 참석하여 참가자들과 지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비트럼(Arbitrum)과 옵티미즘(Optimism) 등 글로벌 레이어2(L2) 재단 관계자들도 방한하여 한국 시장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금융권의 관심도가 높은 세션이 여러 개 마련된다.
특히 글로벌 기관 투자 테제와 한국의 금융기관 도입 현황, 실물연계자산(RWA) 및 토큰증권발행(STO), 스테이블코인 등 제도권 금융과 접목된 핵심 사항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러한 논의는 디지털 자산의 제도권 도입을 위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하며, 한국의 금융 시장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
강유빈 논스 클래식 대표는 EK1 행사를 통해 한국이 이더리움 생태계의 실질적인 기여 주체로 전환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빌더와 기관, 커뮤니티가 글로벌 생태계와 직접 연결되어 지속적인 기술 기여와 공공재 생산을 이어가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협력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이더리움 코리아 컨소시엄은 EK1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 빌더의 글로벌 협업 및 오픈소스 도구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EK1 콘퍼런스는 디지털 자산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