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혁신이 아닌 진화의 선두주자로 — 블랙록의 20년 경력을 지닌 CEO가 이끄는 샤프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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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에서 20년 동안 경력을 쌓으며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를 이끌었던 조셉 샬롬이 이제 나스닥 상장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 샤프링크(SharpLink)의 CEO로 서울을 방문했다. 그는 토큰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의 장기적인 비전,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 그리고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간의 조화를 이루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했다.

샬롬 CEO는 블랙록의 핀테크 플랫폼 ‘알라딘(Aladdin)’의 최고운영책임자로서 12년간 재직하며 금융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목격한 경험을 바탕으로 크립토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알라딘은 세계에서 가장 큰 포트폴리오 관리 및 리스크 시스템으로, 이 시스템을 통해 그는 기존 금융 모델의 한계를 직접 체험했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에 대한 열정을 갖게 만든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그는 “더 나은 기술이 등장하면 절대 뒤로 돌아가지 않는다”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단순한 혁명이 아닌, 진화의 과정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샬롬 CEO는 특히 이더리움이 스마트 계약 및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플랫폼으로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샤프링크는 한국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세우고 있으며, 한국이 글로벌 블록체인 공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한국 사용자들이 이더리움 기반의 프로젝트와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인정하며, 사용자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가 서로를 보완할 수 있는 관계에 있다고 주장했다. 금전적 가치의 변화와 디지털 자산의 확대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전통 금융 모델은 날로 더 많은 변화를 겪어야 한다. 그는 혁신의 중심에서 암호화폐와 기존 금융 체계 사이의 원활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이 시대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더리움은 단순히 혁신에 그치지 않고, 진화의 과정에서 명확한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피력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러한 그의 비전은 블록체인 산업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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