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최근 주간 순유입세로 돌아섰다. 소소밸류의 집계에 따르면, 8월 넷째 주(8월 25일~29일 기간 동안) 동안 총 10억8000만 달러(약 1조5030억원)의 순유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주간의 순유출(–2억3773만 달러)로 인해 이어지던 14주간의 순유입 흐름이 잠시 중단된 후, 이뤄진 긍정적인 결과다.
일별 유입 흐름을 분석해보면, 25일에는 4억4391만 달러, 26일에 4억5500만 달러, 27일에 3억948만 달러, 28일에 3916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그러나 29일에는 1억6464만 달러의 순유출로 전환되며 하루 단위로는 다시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 الامر는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이더리움 현물 ETF의 누적 순유입 규모는 135억1000만 달러에 도달했다. 이와 함께, 주간 누적 거래대금은 133억8000만 달러를 기록하여 직전 주간의 161억1000만 달러에 비해 감소세를 보였다. 일별 거래량은 25일 37억5000만 달러, 26일 27억2000만 달러, 27일 22억3000만 달러, 28일 20억3000만 달러, 29일에는 26억5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규모는 285억8000만 달러로, 전체 이더리움 시가총액의 5.48%에 해당한다. 이 중 최대 이더리움 현물 ETF는 블랙록의 ETHA로, 순자산 164억2000만 달러를 관리하고 있다. 그 외에 그레이스케일의 ETHE는 46억6000만 달러, 피델리티의 FETH는 34억2000만 달러를 각각 운용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이더리움 시장의 자금 흐름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다양한 고객들이 투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일 기준으로는 여전히 출자와 회수가 반복되는 상황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은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이더리움의 변동성 높은 특성을 감안할 때,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수 있을지 여부는 지속적인 시장 분석과 모니터링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