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2억3355만 달러 순유입… 5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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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 순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소소밸류의 집계에 따르면,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 총 2억3355만 달러(약 3288억원)의 순유입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지난 5거래일 동안 지속된 강세를 보여준다.

특히, 지난달 29일에는 5억4696만 달러, 30일에 1억2747만 달러, 10월 1일에는 8079만 달러, 2일에는 3억705만 달러가 유입되었으며, 이러한 연속적인 자금 유입은 업계의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9개 ETF 종목 중에서는 ▲블랙록 ETHA가 2억671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가 1788만 달러, ▲피델리티 FETH가 565만 달러, ▲반에크 ETHV가 331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나머지 5개 ETF에서는 추가적인 자금 유출입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이는 이더리움 시장의 안정성을 더욱 높여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총 누적 순유입 규모는 144억2000만 달러에 달하며, 하루 거래대금은 22억80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이 중 ▲블랙록 ETHA가 15억2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가 2억6295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가 2억578만 달러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주요 종목들이 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의 총 순자산 규모는 305억7000만 달러로, 이는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의 약 5.58%에 해당된다. 각 ETF별로는 ▲블랙록 ETHA가 178억8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가 48억2000만 달러, ▲피델리티 FETH가 35억6000만 달러의 순자산 규모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동향은 이더리움의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 현물 ETF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보다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에 관심을 가질 여지를 크게 확대시킬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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