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중 사망자 수가 최대 3만명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25일(현지 시각) 미국 타임지가 이란 보건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의 고위 당국자는 지난 8일부터 9일 사이에 3만명이 넘는 이들이 사망했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란 보안군의 무차별적인 폭력이 이러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란의 보안군에 의해 너무 많은 사람이 학살되고 있어, 국가의 역량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란 내전 형국에서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타임지에 따르면, 이란에서는 보존용 영현백의 재고가 고갈되었고, 시신을 처리하는 데는 앰뷸런스 대신 대형 세미 트레일러가 사용되고 있다는 참담한 상황이 전해졌다. 이러한 보도는 이란 정부가 공개한 공식 사망자 수치와 큰 격차를 보인다. 이란 당국은 지난 21일에 시위와 관련해 사망자 수가 3117명으로 보고했다고 밝혔으나, 미국의 인권단체 HRANA는 이 수치가 5137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란의 반정부 시위는 급격히 확산되었으며, 기본적인 인권과 정부의 정책에 대한 반발로 이어지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정부의 재정 관리와 정책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거리로 나섰고, 이러한 저항은 심각한 충돌로 번지고 있다. 특히, 정부는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강력한 무력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위가 격화되면서 이란 사회는 불안정한 상태에 빠져있으며, 정부는 사회적 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보안군의 강경 진압이 지속되고 있어, 이란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사태가 국제 사회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그리고 이란 정부가 어떤 대응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