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혁명수비대 정보수장 암살에 대한 강한 반발 표명

[email protected]



이란의 최고지도자인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최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정보수장 세예드 마지드 카데미 소장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사건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중대한 행위에 강력히 반발했다. 모즈타바는 6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의 성명을 발표하였고, 이란의 지도부를 향한 암살과 범죄 시도가 자신의 정부의 발목을 잡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모즈타바 최고지도자는 성명에서 “이스라엘과 미국이 연이은 패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결국 테러와 암살이라는 만행에 매달리고 있다”고 비난하며 이란 정부의 결의를 더욱 강조하였다. 그는 이란 지도부에 대한 공격이 자국의 원전 발전을 포함한 다양한 개발 계획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정보기구의 책임자인 카데미 소장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의해 사망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공격은 이란 반관영매체인 파르스통신을 통해 보도되었으며, 이는 이란 내부에서 반미·반이스라엘 정서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카츠 국방장관 역시 이날 성명을 통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지속할 것임을 강조하며, “오늘 새벽 혁명수비대 정보국장을 제거했다”면서 이란의 지도자들을 하나하나 추적하여 제거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러한 발언은 중동 지역 내 군사적 긴장이 더욱 고조될 기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갈등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즈타바는 최근 개전 초기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의해 이전 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이후, 지난달 8일 이란의 최고지도자로 공식 선출되었으나, 공적인 석상에 나서고 있지 않아 그의 리더십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히 남아있다. 그의 공개적인 발언이 전무한 상황에서 이란 내부의 결속력과 대외정책 방향이 주목받고 있다.

이란 정부의 이러한 반응은 중대한 외교적 갈등을 불러올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의 동향에 따라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무력 충돌 가능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 이는 단순히 두 국가 간의 갈등을 넘어, 중동 정치의 전반적인 안정성과 국제 사회에 미칠 심각한 영향을 시사하는 바이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