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텍(054210),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주가 5.27% 상승

[email protected]



이랜텍(054210)이 최근 3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주가가 5.27% 상승했다. 이랜텍은 휴대폰 부품 생산업체로서, 주로 배터리팩, 플라스틱 및 메탈 케이스, 충전기를 제조하여 글로벌 휴대폰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전동공구, 노트북, 청소기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전자기기에도 들어가는 배터리팩을 완성품 업체에 제공하며, TV와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의 부품도 글로벌 업체에 공급 중이다. 또한, 이 회사는 KT&G에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삼성SDI, KT&G로부터의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최근 이란텍은 E-모빌리티 배터리팩 생산을 위해 인도에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2021년부터 양산에 뛰어들었다. 이외에도 중대형 배터리팩은 로봇용이나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으로 공급하며, 신규 사업인 전기차(E/V) 배터리팩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 이랜텍의 최대주주는 이해성 외가 33.4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일별 주식 거래 상황을 보면, 7월 29일에는 종가가 7,400원이었으며, +0.1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7월 28일에도 1.51% 상승한 7,390원으로 마감했으며, 7월 25일에는 다소 하락세를 보였으나 최근의 상승세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외국인은 지난 거래일에는 31,181주를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902주를 순매도했다.

이란텍은 주식시장 내에서 E-모빌리티와 관련된 배터리팩 공급이 주효하다고 여겨지며, 이와 관련된 테마주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E-V 배터리팩의 생산 계획은 더욱 주목받고 있는 요소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금융 전문가들은 이랜텍의 향후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중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하고 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