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가 최근 주가가 소폭 상승하며 +3.07%의 변동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대형마트 및 창고형 할인매장 등 유통업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으로, 2011년 6월에 기존 신세계의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이 분할하여 재상장하게 되었다. 이마트는 연결된 여러 주요 자회사들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이마트24, 에스에스지닷컴,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청라/고양, 지마켓, 아폴로코리아, 더블유컨셉코리아 등 유통업 외에 조선호텔앤리조트와 같은 호텔 및 리조트업, IT 서비스업인 신세계아이앤씨, 그리고 신세계푸드와 에스씨케이컴퍼니와 같은 식음료업체들이 포함된다. 또한 해외 사업부로서는 PK RETAIL HOLDINGS등이 있다.
현재 최대 주주는 정용진 외 28.5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민연금공단이 12.19%의 지분으로 주요 주주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6월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실적이 개선되었다는 통계도 보인다. 특히 2025년 7월 결산된 매출액이 1.39조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2%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연결 기준으로는 같은 기간 대비 -0.24% 감소한 7.03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주가 변동을 분석해보면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변동세가 포착된다. 9월 2일에는 71,600원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하면서 다시 70,000원대에 진입했다. 주식 일별 순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 투자자들은 5일간 누적하여 +25,943주를 매수하는 등의 활발한 거래를 보였고, 외국인 투자자는 -14,258주를 처분하여 수급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공매도 거래량 역시 9월 2일 기준으로 6,598주에 달했으며, 매매 비중은 4.20%로 집계되었다.
이마트에 대한 다양한 긍정적 전망이 제시되며 증권사들이 평균 목표가를 113,500원으로 설정하였다. 특히 삼성, 키움, 신한투자증권, 교보증권 등 여러 주요 증권사들이 이마트에 대해 ‘BUY’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며 긍정적인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은 이마트 기업의 외형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쇼핑 트렌드 변화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 향후로도 이마트의 실적 개선과 주가는 주목할 만한 포인트가 될 것이며, 당사의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소비자의 수요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이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