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스(115610) 주식이 2025년 9월 16일 상한가인 1,069원에 도달해 29.89%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도체 관련주들의 상승 흐름 속에서 나온 것으로, 범용 메모리 시장의 온기 확산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이 주효했다. 이미지스는 팹리스(Fabless) 반도체 업체로, 비메모리 반도체 집적회로(IC)의 연구, 개발, 외주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에는 Haptic Driver IC, Touch & Haptic Controller IC, MST(마그네틱 보안전송기술), SAR(GRIP) SENSOR IC 등이 포함되며, 그 중 많은 양이 삼성전자에 납품되고 있다.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매출 비중이 높은 만큼,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추후 매출 증가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주식의 하루 거래량은 약 1,484만 주로, 개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선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매도세를 보였고, 이로 인해 순매수 동향이 뚜렷한 모습이었다. 이미지스의 최대주주는 김정철로, 보유 지분은 27.32%에 달하고 있다.
또한, 이미지스는 최근 공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으며,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주가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공매도 정보는 최근 5거래일간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변동이 없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상한가 현상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감소시키고 있다는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다.
향후 일정으로는 2025년 9월 19일,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FE가 국내 출시되고, 같은 달 29일에는 확장현실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러한 일정은 이미지스와 동일 산업에 속한 여러 기업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미지스는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함께 긍정적인 이슈를 바탕으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의 기술 개발과 시장 반응에 따라 추가적인 기회도 기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