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2025년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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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그룹의 계열사인 이수페타시스가 2025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선정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 제도에 따른 것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개선에 기여한 100개의 기업이 인증을 받는다. 선정된 기업들은 금리 및 신용평가 우대, 산재 예방시설 및 장비 구입 자금 지원, 정부 조달 시 가점을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수페타시스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33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회사는 청년 및 취약 계층의 고용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장애인 고용률 또한 수십 년 동안 정부의 추천 기준을 지속적으로 충족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최근의 선정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더불어 이수페타시스는 노사 간의 상생협력 및 무파업을 유지하고, 유연근무제 및 가족 친화적 제도를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3단계 직급체계를 통한 수평적 조직 운영과 능력 중심의 공정 채용을 지향하고 있으며, 직무능력을 평가하여 우대하는 정책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사업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행하고 있으며, 현재 대구시와 협력하여 2027년까지 3천억 원 규모의 5공장 신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의 최창복 대표이사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미래 인재의 양성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및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수페타시스는 전 세계 네트워크 시장에서 초고다층 PCB(인쇄회로기판) 생산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장비, 서버 및 스토리지 장비, 슈퍼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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