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047560)의 주가는 2025년 9월 11일 기준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57% 늘어난 20,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몇일간의 주식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 투자자들은 소극적인 매입세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각각 -1,654주, +2,204주로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런 변동성은 시장에서의 매수 및 매도 패턴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스트소프트의 기업 펀더멘털은 AI와 소프트웨어 관련 사업 부문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형성되었다.
이스트소프트는 AI 및 소프트웨어 사업, 게임 사업, 포털 사업, 커머스 사업 등 다각화된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AI S/W 분야에서는 딥러닝 기반의 AI 휴먼 영상 제작 서비스인 PERSO.ai와 LLM 응용 AI 검색 서비스인 Alan을 통해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넓혀가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최근 LG AI연구원 컨소시엄으로 선정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으로 이스트소프트의 매출액은 312.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0.81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순손실은 17.06억 원으로 지속되는 어려움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실적 보고서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비춰질 수 있으며, 그 결과로 주가가 반등세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스트소프트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60억 원 규모의 사모 교환사채권 발행을 결정하였으며, 교환가액은 2,759원으로 설정되었다. 이러한 자금 조달 방안은 향후 기술 개발 및 신사업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다가오는 이슈들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2025년 9월 15일에는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9월 30일에는 인공지능 페스타(AI FESTA)가 개최된다. 이러한 행사들은 AI와 관련된 사업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AI, 게임, S/W 사업의 융합을 통해 4차 산업 전반에서 필요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향후 시장에서의 행보를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