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장마 및 홍수 대비에 나선 정부 부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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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이후, 정부 부처들은 장마철과 홍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분주히 마련하고 있다. 대통령이 “안전”을 강조함에 따라 관련 부서들은 긴급하게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실행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하루라도 빨리 사전 점검에 나섰다.

환경부는 최근 각 지방청과 최소 하루에 한 차례 이상 회의를 진행하며 집중호우 대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빗물받이에 쌓인 쓰레기, 특히 담배꽁초 등은 집중호우 시 긴급한 배수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올해는 홍수기가 지난해보다 일주일 이상 빨리 시작되었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하며, 현장 점검의 지속적인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같은 점검은 이 대통령이 지방자치단체장을 지내던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책을 세운 결과다.

산업부는 장마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고리원자력발전소에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고리원전은 과거 여러 차례 태풍으로 전력 시설 피해를 입은 바 있어, 이번에는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산업부는 자연재해에 취약한 송전탑과 발전설비에 대한 점검을 집중적으로 지시하고, 발전기와 터빈의 사전 점검도 강화하도록 주문했다. 이는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에 의해 포스코가 홍수 피해를 입고 가동 중단을 겪은 경험을 반영한 조치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 5일 소집된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공무원들이 부주의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하며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지난 12일에는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통해 홍수 대비 대책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국가 차원에서 현장 점검 및 대책 마련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정부 부처들은 안전과 예방이 최우선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있다. 이는 향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철저한 예방 조치는 우리 사회의 안전한 미래를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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