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백악관 ‘결단의 책상’에서 도널드 트럼프와의 회담 중 모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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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중 촬영된 다양한 모습의 사진들이 공개됐다. 특히, 백악관이 공개한 사진에서 이 대통령은 상징적인 ‘결단의 책상’에 손을 올리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무엇인가를 설명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이 사진은 백악관 수석 사진작가인 대니얼 토록이 촬영한 것으로, 전통적인 오벌오피스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결단의 책상은 1880년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선물한 것으로, 대통령의 중대한 결정이 내려지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 책상에 손을 얹고 한 손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하는 모습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 간 긴밀한 대화와 협의가 이루어졌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사진에는 이 대통령이 B-2 스텔스기 모형을 바라보는 모습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라는 문구가 적힌 모자에 사인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에 참석한 한국측 인사들에게 이 모자를 선물하기 위해 사인하는 모습으로, 이는 두 정상 간의 편안한 관계를 나타내는 듯하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리얼미터의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53.6%로, 이는 해외 순방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따른 결과물로 해석된다. 특히, 대구·경북 등 보수층에서도 지지율 상승이 관찰되고 있으며 이는 이 대통령의 외교적 성과와 관련이 깊다고 분석된다.

해당 조사 결과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이러한 상승세는 한미 및 한일 정상회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결과로, 이재명 대통령이 이전의 야당 지지층을 넘어 보수층까지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결론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백악관 방문은 단순한 외교적 만남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다양한 사진을 통해 그의 외교적 역량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의 정책 방향과 국제관계에서의 그의 역할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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