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한국, K자형 성장에 직면…양극화 해소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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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한국 경제가 2% 성장을 하리라 기대하면서도,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 문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2026년 경제성장전략 국민보고회에서 “현재 한국은 K자형 성장이라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K자형 성장이란 자산, 소득, 소비의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다는 경고로, 겉으로는 경제 지표가 나아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수의 국민은 그 변화를 체감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진단이다. 그는 특히 청년층과 지방이 이러한 경제적 불균형으로 소외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향후 경제 성장의 기회가 특정 소수에게만 집중되지 않도록 모든 국민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들이 우선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국가의 성장과 기업의 이익이 청년 일자리와 기회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우리의 사회는 건강하다고 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40만 명이 넘는 청년들이 경력을 요구받고 있지만, 그 시작점을 제공받지 못하는 현실을 국가적 위기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의 경제 성장 전략으로 ‘청년형 ISA’ 도입을 검토한다고 발표했다. 이 상품은 19세에서 34세 이하의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으며, 소득공제 혜택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코스닥벤처펀드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를 연간 2000만원으로 확대하여 증시를 부양하겠다는 정책도 밝혔다. 이외에도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소개되었으며, 약 40% 이상의 지원을 포함하는 국민성장펀드와 매년 2조5000억원 규모의 지방전용펀드 조성 등의 계획이 발표되었다.

이처럼 한국은 경제 성장은 물론,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균형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함께, 청년층의 일자리 문제 해소가 시급함을 여러 차례 강조하고 있다. 이는 향후 경제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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