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하는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확대를 “유효한 정책수단”이라고 주장하며, 국가적 리스크 해결을 위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18일,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실에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이 후보자는 “‘수도권 집중과 지역소멸 문제는 우리 경제 미래를 위해 극복해야 할 국가적 리스크 중 하나'”라며 지역화폐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정부가 활용할 수 있는 유효한 정책수단으로, 이를 국가가 안정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그는 지역경제의 불균형과 지역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국민의힘이 지역화폐 효과를 부인하고, 윤석열 정부에서 2023~2025년 동안 지역화폐 예산을 책정하지 않았던 점과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일부 예산이 반영된 혼란을 언급하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지역화폐 발행이 중단되지 않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후보자는 “민생의 어려움과 성장잠재력 저하를 초래하는 구조적 난제들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가재정은 민생 회복과 양극화 완화 등의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정의 기본적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는 것이 일관된 소신”이라고 전하며, 정부가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펼쳐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혜훈 후보는 취임 이후 조기에 재정전략회의를 열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전략적인 자원 배분 기능을 강화하고 분야별 재원 배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그는 “각 부처와 함께 핵심 아젠다를 적극 발굴하여 내실 있는 예산 편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적으로 그는 존경하는 인물로 영국의 전 국회의원 윌리엄 윌버포스를 언급하며, 경제학자로는 존 메이너드 케인즈를 꼽았다. 이러한 발언들은 그의 비전과 가치관을 드러내며, 지역경제 문제와 재정정책의 필요성을 다시금 부각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