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근육으로 고령자 근로환경 개선에 나선 이노피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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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웨어러블 로봇 전문 스타트업 이노피스의 오토가와 나오타카 대표는 초고령 사회의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인공근육 역할을 하는 머슬슈트 개발에 힘쓰고 있다. 그는 “인력 부족과 고령화로 인해 근로자 모두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토가와 대표는 이노피스가 도쿄 이과대학에서 유래된 13년차 스타트업으로, 현재 일본과 세계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령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장비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하고 있다.

그는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을 때, 퇴근 후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며, 웨어러블 로봇과 같은 안전 장비 도입이 산업 생산성의 효율을 5~10% 증가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일본 정부의 지원 아래 이루어진 것으로, 이와 같은 정부의 뒤받침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오토가와 대표는 산업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과 기업 경영진의 인식 변화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순히 제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기업의 선제적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그는 초기 기술 개발 과정에서 정부로부터 약 2억 엔의 실증 지원을 받았음을 언급하며, 60세 이상의 근로자를 위해 장비 도입 시 정부가 최대 50%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점도 강조했다. 과거에는 웨어러블 로봇 같은 장비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던 경영진들도, 현재는 인력 부족 문제와 고령 근로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를 강화하는 분위기라는 변화를 밝혔다.

이노피스의 노력은 고령화 사회에 적합한 생산성 높은 노동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혁신을 의미하며, 이는 모든 근로자에게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토가와 대표는 고령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기술 개발이 초고령 사회의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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