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티지랩(389470)이 최근 활발한 거래 속에서 3.21%의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마이크로플루이딕 기술을 활용한 약물 전달 시스템인 IVL-DrugFluidic® 플랫폼과 IVL-GeneFluidic® 플랫폼을 통해 의약품 연구개발에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유전물질 의약품 전달 방식의 개발 및 양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인벤티지랩의 주요 파이프라인에는 남성형 탈모 치료제인 IVL3001과 IVL3002(1개월 및 3개월 지속형), 치매 치료제 IVL3003(1개월 지속형), 약물중독 치료제 IVL3004(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치료제인 IVL3008(3개월 및 6개월 지속형), 그리고 류마티스 관절염 및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인 IVL4001, IVL4002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통해 인벤티지랩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주가는 최근 동안 다소 변동성이 있었으나, 긍정적인 소식들이 이어지면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독일계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장기지속형 플랫폼 기술 수출 소식이나 대마 사용에 대한 규제 완화 관련 논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소식들은 투자자들의 기대를 높이며 성장을 이끌고 있다.
주요 투자자 중 최대주주인 김주희는 운영진으로 회사의 방향성을 확고히 하고 있으며, 회사를 보다 미래 지향적인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 또한, 인벤티지랩은 39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시설 자금 확보에 나섰다. 이와 같은 자금 조달 방안은 연구 및 개발에 필요한 필수 자원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거래일인 10월 15일, 인벤티지랩의 주가는 21,800원으로 마감하면서 3.81% 상승했다. 이어지는 일별 거래량은 1,458,327주로, 개인 및 외국인 투자자 간의 매매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공매도 거래량은 저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처럼 인벤티지랩은 마이크로플루이딕 기술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 및 장기지속형 주사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적극 활용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기업의 안정적인 주가는 앞으로도 긍정적인 동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