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피언,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58% 상승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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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피언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첫날, 주가가 공모가인 1만2000원 대비 58% 상승하며 1만8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첫날인 18일 오전 9시 40분, 인스피언의 주가는 2만1200원까지 오름세를 기록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줄이며 2만원 이하로 하락했다. 이러한 급등은 인스피언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69.1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한 데에 힘입은 바가 크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범위인 8000원에서 1만원 상단을 초과한 1만2000원으로 확정됐다.

이와 함께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에서의 경쟁률도 1538.44대 1에 달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인스피언은 2009년에 설립된 회사로, 글로벌 전사적 자원관리(ERP) 업체 SAP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국내 기업들에게 SAP 솔루션을 도입하는 기업 애플리케이션 통합(EAI)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상장 기념식은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거행되었으며, 관계자들은 회사의 성공적인 상장을 축하하는 기념촬영도 진행하였다. 전문가들은 인스피언의 이런 상승세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과 더불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장 전략에 의한 것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처럼 인스피언은 상장 첫날부터 주가가 크게 오르며 많은 이목을 끈 가운데, 앞으로의 시장 전망과 기업 운영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기업의 적극적인 대응과 전략적 방향성을 갖춘 인스피언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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