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셀, 자사가 개발한 ‘ITC-6146RO’ 임상 1상 IND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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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C(항체-약물 접합체) 플랫폼 전문 기업 인투셀이 자사 파이프라인인 ITC-6146RO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게 제출했다. 이번 인디 제출 소식은 29일 공시를 통해 알려졌으며, 이는 인투셀이 본격적인 임상 단계로 나아가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IND 승인이 완료될 경우 인투셀은 표준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및 초기 항종양 효과를 평가하는 임상 1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임상 시험은 B7-H3를 타깃으로 하는 ADC 신약 후보 물질인 ITC-6146RO의 치료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여겨진다.

ITC-6146RO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비소세포폐암(NSCLC), 삼중음성유방암(TNBC) 등에서 높은 발현이 보고되어 있으며, 이 물질은 인투셀이 자체 개발한 최첨단 플랫폼 기술 OHPAS(링커)와 PMT(Payload Modification Technology)를 적용한 고효능 약물인 듀오카마이신(Duocarmycin) 계열을 활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임상 시험에서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기존 ADC 기술에 비해 면역세포 독성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특히 B7-H3는 시장에서 아직 승인된 ADC 신약이 없는 분야로, 경쟁사들이 주로 켐토테킨 계열 약물을 사용하고 있는 반면, 인투셀은 독창적인 듀오카마이신 계열을 적용하여 치료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이번 임상 1상 결과에 따라 인투셀이 보유한 글로벌 기술 수출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며 “초기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면 기술 이전 협상력이 강화되고, 이로 인해 기술 수출의 가치도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투셀의 ITC-6146RO 후보 물질이 임상 시험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경우, 이는 암 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혁신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회사의 기술력이 국제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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