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048530)가 최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 확대로 인해 주가가 4.34%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으로,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한 달 간의 누적 매수량이 두드러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트론바이오는 바이오신약 개발, 동물용 항생제 대체 재료 및 분자 진단 사업을 주요 영역으로 하는 기업이다. 특히 바이오신약 개발 부문에서는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하여 세균 제어 및 균형 유지 기술을 통해 다양한 신약을 개발 중이다. 이 외에도 분자 진단 및 신속 항원 진단 사업 부문에서도 여러 진단 키트를 개발하여 COVID-19와 같은 감염 질환을 진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COVID-19 분자 진단키트와 신속항원 진단키트 등은 국내 및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최근 대장암의 주요 원인 물질인 콜리박틴 독소를 제거하는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 출원 소식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신약 개발 파트너십을 통한 연구 개발의 성과로 의미가 크며, 향후 회사의 신약 라인업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트론바이오는 파지리아(PHAGERIA®) 기술을 응용한 동물용 항생제 대체재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사업은 최근 동물과의 상승하는 공존 시대에 맞춰 지속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최대주주인 윤성준은 15.6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로열티와 추가 투자의 가능성을 열어놓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렇게 인트론바이오는 여러 분야에서 다각적인 접근법을 통해 바이오 산업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인트론바이오의 최근 주가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의 긍정적인 투자 심리와 지속적인 사업 성과에 뒷받침되고 있으며, 향후 더 큰 성장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