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증권정보 콘텐츠 제공 기업인 인포스탁㈜(대표 신민석)은 11월 4일 기준으로 미국 주식 정보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1999년의 창립 이래, 국내 증권사 HTS뉴스 시장에서 27년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투자정보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인포스탁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증가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 수요에 부응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미국 주식 정보 서비스는 현지 시간에 기반하여, 당일의 시장 이슈와 관련된 미국 주식의 특징주 분석은 물론, 미국 증시에 영향을 주는 주요 뉴스 및 이벤트, 각 미국 상장기업들의 주요 사업 영역에 대한 상세 설명, 그리고 미국 시장의 체계적인 테마 분류를 통한 투자 가이드와 같은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신민석 대표는 “복잡한 미국 주식시장과 정보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정보 서비스를 구축했다”며 “이번 서비스가 일반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한국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투자에서의 편중 현상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보유한 해외주식의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테슬라, 엔비디아와 같은 M7 종목, 그리고 미국 증시 지수를 추종하는 일반 및 레버리지 ETF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약 4000개의 상장 기업이 존재하는 미국 주식시장에 비해, 국내 주식시장이 약 2600여 개 기업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투자자들이 소수의 유명 종목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에 인포스탁은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투자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투자자들이 더 이상 소수의 유명 종목에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시장 전반에 걸쳐 다양한 투자 기회를 탐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인포스탁의 미국 주식 정보 서비스는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 주식신문을 통해 제공되며, 국내 주요 증권사의 HTS 및 MTS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인포스탁은 23개의 국내 증권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어, 폭넓은 투자자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