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249420)이 최근 5거래일 만에 반등을 나타내며 주가가 3.51% 상승했다. 이 회사는 기존의 의약품 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되어 2016년 8월에 재상장된 업체로, 의약품, 의약품 원료, 건강보조식품, 특수영양식품의 제조 및 판매를 지속적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활성비타민인 아로나민류, 항생제 후루마린, 위궤양치료제 라비에트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과 폐섬유증치료제 피레스파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신약 개발 및 연구개발 사업을 물적분할하여 유노비아라는 신설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는 연구개발 부문 강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현재 최대주주는 일동홀딩스로, 지분율은 38.86%에 달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최근 5일 간의 주가 동향에서 약세를 겪었지만, 이번 주 19일에는 +7.90%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후 조금씩 반등하고 있는 모습이다. 22일에는 6.49% 하락하기도 했지만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최근 공매도 거래량을 살펴보면, 25일에는 5,479주로 줄어들어 매매 비중은 0.43%에 해당한다. 이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매 동향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긍정적인 모습으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주가 상승과 함께 비만치료제와 관련된 기사를 통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16일에는 비만치료제 테마의 상승에 힘입어 급등세를 나타내었으며, PARP1 억제제 베나다파립과 저분자 GLP-1 경구용 비만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경향이 향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현재 제약업체와 비만치료제 관련주는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특히 일동제약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분석에 따라 향후 실적 향상과 주가 안정성 역시 기대해볼 수 있다.
끝으로, 최근의 상승세가 단기적인 반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