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민트 캔디 ‘민티아’가 1996년 출시된 이래로 30년 가까이 사랑받아오고 있다. 이 제품은 그간 일본에서 민트 캔디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며, 특히 편의점의 계산대 근처에서 고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민티아의 경우, 원조 버전 외에도 용량과 형태에 따라 ‘민티아 브리즈’, ‘민티아 메가’ 등 다양한 형태와 맛으로 제공되어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민티아의 탄생 배경은 당시 일본 시장에 네덜란드의 ‘프리스크’와 같은 해외 민트 캔디가 유입되었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에 초기의 폴라푸드는 일본 최초로 민트 캔디 개발에 착수하여 일본인들이 선호할 만한 독특한 맛을 만들어냈다. 이 캔디의 제조 과정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방식과는 다소 차별화되며, 특별한 압착 기술을 통해 분말 형태의 원재료를 강하게 눌러서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민티아는 과일 맛을 위해 동결 건조 과일 분말, 인공 소다 맛은 작은 캡슐 형태로 추가되어 고유한 식감과 풍미를 자랑하게 된다.
민티아는 초기에 세로형 케이스로 출시되었으나, 매출 부진과 인지도 부족으로 인해 2002년에 현재의 가로형 케이스로 변경되었다. 이는 제품의 시각적 인지를 높이고 매출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변곡점이 되었다. 제품의 디자인 변화와 함께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게 된 민티아는 세련된 패키지와 독특한 맛으로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아사히 식품이 인수한 이후에도 민티아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기본이 되는 민트 맛에 대한 고집스러운 연구가 이뤄진다. 일본 내에서도 다양한 민트의 품종이 있으며, 이를 통해 얻는 맛의 차이가 개발자들에게 연구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또한, 특정 민트 농가의 재배 중단으로 인해 전 세계에서 유사한 맛의 민트를 찾기 위한 노력도 있었던 만큼, 민트의 맛과 품질에 대한 관심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민티아는 기본 맛을 포함하여 총 25종 이상의 다양한 맛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민티아 브리즈 플러스 마스크’와 같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도 존재한다. 마스크 사용의 증가로 인해 일시적인 매출 감소를 경험했으나, 이후 사용자들이 느낄 수 있는 입안의 수분감을 고려한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재무적 반등을 이뤄냈다.
민티아는 이러한 지속적인 혁신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현재 일본 민트 캔디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국민 캔디로 자리 잡고 있다. 작은 민트 캔디 뒤에는 그동안의 연구와 소비자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노력이 담겨 있어, 앞으로도 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