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요 기업들의 주가 등락률이 마감되어 발표되었다. 특히 은행 및 투자 서비스 부문에서는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이 +4.41%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였으며,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과 미즈호파이낸셜은 각각 +3.14%와 +3.32% 상승했다. 이는 일본 경제의 회복세와 금융 시장의 안정성 반영으로 해석될 수 있다.
반도체 업종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되어 후지쓰는 +2.34% 상승하며 호조를 보였다. 특히 히타치와 도쿄일렉트론도 각각 +1.54%와 +1.08% 올랐다. 자동차 산업에서도 도요타자동차가 +2.96% 상승을 기록하며, 혼다자동차(+2.61%), 닛산자동차(+1.20%), 스즈키자동차(+2.16%) 등 주요 제조사들이 고르게 상승세를 보였다.
전기전자 업종에서는 캐논이 +0.50%로 소폭 상승을 했고, 파나소닉도 +0.92%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소니는 -0.08%, NEC는 -0.11%로 하락세를 나타내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샤프는 +11.04% 상승하여 주목을 끌었다. 이는 새로운 기술 혁신과 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통신 서비스 부문에서는 소프트뱅크그룹이 +6.92%로 눈에 띄는 상승률을 기록하였고, KDDI와 닛폰전신전화 또한 각각 +1.92%와 +1.88% 상승하여 통신 시장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Energy 분야에서도 인펙스홀딩스가 +7.09%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국제 유가의 상승과 에너지 수요의 회복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아울러 제약 분야에서는 다케다약품공업이 +1.88%, 아스텔라스 제약이 +2.07%, 에자이도 +2.00% 상승하여 건강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수요가 여전히 높음을 증명했다.
전반적으로 일본의 주요 기업들은 경제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주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도 일본 경제가 탄탄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게 한다. 다양한 업종에서 상승세가 보이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시장 반등 가능성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