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식 시장에서 주요 기업들의 주가 변동이 두드러진 하루였습니다. 특히,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이 1.03% 상승하며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고, 미즈호파이낸셜도 2.21%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노무라홀딩스는 소폭 하락하여 -0.05%의 변동률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분야는 후지쓰가 -0.75% 하락세를 보인 반면, 히타치는 2.31% 상승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도쿄일렉트론은 0.24% 오름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도요타자동차가 -1.71%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고, 혼다자동차와 스즈키자동차도 각각 -1.29%와 -0.71%로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닛산자동차는 1.74%의 상승폭을 보여 주요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기전자 분야에선 캐논이 +0.26% 상승했으나, 파나소닉은 -2.96%로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소니와 NEC는 각각 1.10%와 1.36%의 상승률로 좋은 실적을 보였습니다. 샤프는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0.03%로 주가가 하락하지 않았습니다.
통신서비스 분야에서도 닛폰전신전화와 소프트뱅크그룹이 각각 +0.86%와 +2.70%로 두드러진 성과를 내며, KDDI도 0.91% 올라 주목받았습니다. 유틸리티 부문에선 도쿄가스가 +0.82%, 오사카가스는 1.68%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음식료 부문에서는 JT(재팬 타바코)가 +0.63% 상승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였고, 기린홀딩스와 아사히맥주도 각각 +0.55%와 +0.29%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속 및 광업 분야에서는 신닛폰제철이 +0.43% 상승했지만, 스미토모금속광산은 -3.20%의 하락세로 실적 부진이 드러났습니다.
화학 분야는 신에쓰화학공업이 +0.07% 상승했으나, 스미토모화학은 -0.11%의 소폭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반대로 아사히화성은 1.69%의 긍정적인 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인펙스홀딩스가 +1.06%, JX홀딩스가 +0.53%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약 분야에선 아스텔라스제약이 6.08% 상승하며 주목받는 성과를 기록했고, 에자이도 1.74%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다케다약품공업은 -2.23%의 하락폭을 기록하며 업계 평균보다 부진한 결과를 드러냈습니다.
이번 마감에서 일본 주요 기업들의 주가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모습과 부진한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