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양약품(007570)이 최근 주가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0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자양강장제인 원비디, 항궤양제 놀텍, 건강보조식품 데일리홍삼정, 그리고 원료의약품 알마게이트 등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제약업체이다. 일양약품은 파킨슨병 치료제와 백혈병 치료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프랑스에서 진행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의 임상 2상 IND 승인을 확보한 바 있다.
현재까지 최대주주는 정도언이며, 이 회사는 “일양약품공업”이라는 이름에서 “일양약품”으로 상호를 변경한 지 오래다. 기업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일양약품은 각종 의약품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고급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의 성장은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06월 16일 기준, 일양약품의 주가는 13,720원으로, 최근 5거래일간의 개인, 외국인, 기관 투자자의 순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 투자자는 총 41,606주를 매도하고, 외국인은 40,451주를 매수하며 기관은 소폭의 매도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매매 동향은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며, 특히 이러한 흐름은 백혈병 치료제에 대한 주가 조작 의혹이 무혐의로 결론난 사건 이후 더욱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조달청과 142.96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 또한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이 계약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백신을 포함하고 있으며, 최근 매출액 대비 약 5.31%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계약 체결은 일양약품의 매출 향상 및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양약품의 미래 성장 가능성은 또한 국제적인 컨퍼런스 일정에 달려 있다. 오는 2025년 6월 20일에는 미국당뇨병학회(ADA) 그리고 10월에는 유럽종양학회(ESMO) 등 여러 주요 학회가 예정되어 있어, 이들 행사에서의 연구 결과 발표 및 네트워킹 기회가 기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일양약품은稳중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이프라인과 국내외 계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업체로 자리 잡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양약품이 질병 치료 분야에서 주목받는 성과를 이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