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103590) 주가 상승세, 4.4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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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103590)가 최근 주식 시장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5년 7월 28일 오후 주가는 41,250원으로, 이전 거래보다 4.43%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일진전기는 일진그룹의 계열사로, 초고압 및 중고압 전선과 전력기기, 변압기를 전문으로 제조 및 판매하는 종합 중전기 제조업체이다. 이 회사는 전력망 구성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며, 국내 전선 시장에서 LS전선과 대한전선과 같은 주요 기업들에 이어 3~4위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일진홀딩스이며, 51.1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7.58%의 주요 주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효성중공업의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소식과 함께 국내 전력기기 업계의 증설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력설비 및 전선 테마의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일진전기의 주가 및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7월 25일에 비해 많은 거래량이 기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 투자자는 역으로 매도 세력을 보이고 있지만, 기관투자자와 기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눈에 띈다. 7월 28일에는 전체 거래량 1,135,480주 중 기관은 85,911주를 매수하여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반영했다.

또한, 공매도 거래량도 주목할 만하다. 7월 28일 기준으로 공매도 거래량은 32,007주에 달하며, 매매비중은 1.64%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은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 및 향후 주가 상승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한편, 2025년 8월 1일부터 발효될 미국의 구리 50% 관세가 기업의 원자재 조달 및 생산 비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기업의 전략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앞으로의 경영 성과와 시장의 반응이 주목되는 상황이다.

종합적으로 일진전기는 현재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증권사들의 투자의견 역시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유안타증권은 목표주가를 44,000원으로 설정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향후 주가 상승의 기반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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