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서하얀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지난 사진들. 살려고 하는 운동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일상적인 운동을 강조했다. 이러한 내용은 최근 임창정이 불기소 처분을 받으며 시세 조종 의혹에서 벗어난 후,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서하얀은 운동을 통해 마음의 건강도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마음에도 근력을 길러야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같다”는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그녀는 운동을 소홀히 했던 과거를 반성하며 기력이 떨어지고 몸과 마음의 유연성이 부족함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자신의 상태를 되새기며 “유연하지 않은 건 몸이 아니라 내 마음이었나 보다. 어서 날이 풀렸으면…”이라고 소망을 표현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5월 서울남부지검으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았으며, 이 사건은 SG 증권과 관련된 주가 폭락 사태에 연루된 의혹에서 비롯되었다. 임창정은 라덕연 호안 대표에게 30억 원을 투자한 사실과 시세 조종 조직원들과의 관계로 인해 불이익을 겪었으나, 이후 혐의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기회를 얻게 되었다.
서하얀과 임창정은 사이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으며, 서하얀은 임창정보다 18살 연하로, 두 사람의 관계는 세간의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서하얀의 소셜미디어 활동 재개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난 후 일상으로의 회복을 시도하는 신호로도 해석된다. 그녀는 앞으로 운동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는 동시에 마음의 안정도 찾기를 바래, 그 이야기가 다른 이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하는 듯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