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우드랩(950140)이 5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3.06%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3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일부 화장품 업종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뒤에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미국 내에서 기초 화장품의 ODM(주문자 개발 방식)과 OEM(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 제조를 영위하는 잉글우드랩 유한회사를 2017년 10월에 흡수합병하여 사업을 확장하였고, 색조 화장품 사업도 활성화하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는 코스메카코리아가 55.08%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주주로는 일본의 Nihon Kolmar Holdings Co., Ltd.가 10.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은 최근 5거래일 동안의 개인, 외국인, 기관 순매매 동향이다. 11월 12일에는 주가가 +3.57% 상승하며 반등 기조를 나타냈으나, 11월 18일에는 -3.99% 하락세를 보였다. 이러한 등락 속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공매도 관련 정보에 따르면, 11월 18일 기준 공매도 거래량은 351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0.13%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이 618.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27%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132.33억원으로 224.97% 급증했다. 순이익에 있어서도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며 110.41억원이라고 보고되었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러한 실적 호조의 배경은 정확한 시장 수요에 기반한 생산 전략과 적극적인 마케팅 효율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증권사에서는 잉글우드랩의 평균 목표가를 20,000원으로 제시하며, 매수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앞으로의 주요 일정으로는 11월 19일 아로마티카의 공모청약과 11월 21일 및 24일 테라뷰홀딩스의 공모청약이 예정되어 있어, 화장품 업종에 대한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잉글우드랩은 적극적인 사업 확장과 대규모 매출 성장을 통해 화장품 업계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