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람테크놀로지(389020), 주가 15.18%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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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람테크놀로지(389020)의 주가가 2025년 12월 5일에 15.18% 급등하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및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Fabless 기업으로, 주로 통신반도체를 설계하여 생산하고 있다. 특히, XGSPON 칩을 포함한 다양한 통신반도체와 이를 외부 광부품과 결합한 플러거블 제품인 XGSPON SFP+ ONU 및 하이패스 단말기용 반도체 칩, 광트랜시버 및 기가와이어 제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최근 주가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회동이 있으며, 이 자리에서 반도체 및 5G 관련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대는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자람테크놀로지 주변의 반도체 관련 주식들도 상승세를 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2월 5일 거래일에는 자람테크놀로지 주가가 38,700원을 기록하였으며, 거래량은 88,937주로 집계되었다. 개인 투자자들은 20,650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21,595주를 매수하며 차익 거래의 수요를 보였다. 기관에서는 소폭 매수세를 유지하였고, 기타 계정은 소폭 매도세를 보였다. 이어 12월 8일 주가는 소폭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전반적인 상승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자람테크놀로지의 최대주주는 백준현으로 전체 주식의 57.66%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회사는 최근 몇 년간 기술력 발전과 시장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다양한 반도체 제품을 통해 매출을 성장시키고 있으며,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경쟁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현재 진행 중인 이슈와 관련해, 반도체 산업은 공급망의 재편성, 시설 투자 확대, 그리고 새로운 기술 도입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자람테크놀로지와 같은 Fabless 업체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 회사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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