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장중 거래에서 주목할 만한 기업들의 주가 변화가 두드러졌다. 코스트코는 2분기 실적이 월스트리트 예상을 밑돌며 주가가 거의 7% 하락했다. 이번 분기 코스트코는 주당 4.02달러의 수익을 기록했으나, 이는 예상치인 4.11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반면, 2분기 매출은 예상치를 초과했다.
브로드컴은 5% 상승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 반도체 제조업체는 2024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이 분석가들의 예상을 웃도는 성과를 보였으며, 2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149억 달러로 월스트리트 예측인 147.6억 달러를 초과했다.
모빌아이 글로벌은 자율주행 기술 제조사로서 주가가 2% 이상 상승했다. 이는 헤지펀드 포인트72가 해당 회사의 5% 지분을 acquired했다는 규제 신고 내용이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스티브 코헨은 인공지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는 거래에서 물러난 상황이다.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는 2.5% 하락하여 이번 주 주가 하락폭이 13%를 넘었다.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는 7% 상승하며 주목받았다. 이 약국 체인은 사모펀드 시카모어 파트너스에 인수된다는 발표에 따라 주당 11.45달러에 현금으로 인수될 예정이다. 이는 목요일 종가 대비 약 8%의 프리미엄이다.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는 16% 이상 하락했다. 회사의 2분기 전망이 분석가들의 예상치를 밑돌았으며, 2025 회계연도의 조정된 수익 예상 또한 2.13달러를 예상한 분석가들과의 격차가 발생했다.
삼사라는 주가가 16% 이상 하락했으며, 이는 첫 분기 가이던스가 분석가들의 예상치와 일치했기 때문이다. 삼사라는 주당 5센트에서 6센트의 이익을 예상하고 있으며, 매출은 3억 5천만 달러에서 3억 5천 2백만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인공지능 회사 빅베어.AI는 22% 이상 급락했다. 회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비용 절감 노력으로 인해 연방 계약에서 단기에서 중기까지 지연이나 중단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랜드스 엔드는 3.9% 상승하며 전략적 대안을 모색 중이라는 발표를 했다. 갭은 최근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초과하며 11.1% 상승했다. 갭은 주당 54센트의 수익을 기록하며, 매출은 41억 5천만 달러에 이른다. 이는 분석가들이 예상한 주당 37센트와 40억 7천만 달러를 각각 초과한 수치이다.
코퍼는 7% 하락했다. 회사의 1분기 매출이 분석가들의 기대치인 97억 8천 1백만 달러에 미치지 못해 9억 6천 4백 7십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장중 거래에서 보인 이러한 급격한 주가 변화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