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주가에 큰 변동을 일으킨 기업들: 아에로바이론먼트,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로스 스토어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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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감 이후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친 기업들을 살펴보자. 로스 스토어스는 약 1% 상승했다. 이 오프프라이스 소매업체는 4분기 이익이 주당 1.79달러로 예상치를 초과하며, 애널리스트가 예상한 1.66달러를 웃돌았다. 그러나 로스 스토어스는 올해 1분기 동일매장 매출이 작년의 3% 증가에 비해 3% 감소에서 보합세를 예상하고 있으며, StreetAccount에 의한 애널리스트의 예상은 2.4% 증가였다.
박스의 주가는 약 8% 급락했다. 이 클라우드 기업은 올해 1분기 매출이 2억 7400만 달러에서 2억 75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가이던스를 제시했으나, LSEG의 애널리스트는 이를 2억 7950만 달러로 예상했다. 그러나 박스의 4분기 매출은 2억 8000만 달러로 월가의 예상인 2억 7900만 달러를 초과했다.
차지포인트의 주가는 약 2% 상승했다. 이 전기차 충전소 운영사는 4분기 매출이 1억 1900만 달러로, FactSet의 예상치인 1억 1600만 달러를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차지포인트는 또한 4분기 조정 순손실이 예상보다 줄어들었음을 보고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주가는 약 6% 하락했다. 이 사이버 보안 기업은 연간 매출을 47억 4000만 달러에서 48억 100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FactSet의 47억 7000만 달러 예상치를 포함한다. 그러나 1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1억 달러로, 애널리스트의 11억 1000만 달러 예상보다 조금 낮았다.
아에로바이론먼트의 주가는 17% 급락했다. 무인 항공기 제조업체인 아에로바이론먼트는 올해 전체 결과에 대한 약한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조정 이익을 주당 2.92달러에서 3.13달러로, 매출은 7억 8000만 달러에서 7억 9500만 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LSEG의 예상인 3.45달러의 이익과 8억 2100만 달러의 매출을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3분기 실적 또한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
이러한 주가 변동은 각 기업의 재무 성과와 가이던스 발표에 크게 영향을 받았으며, 앞으로의 시장 전망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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