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후 거래에서 큰 움직임을 보인 주식: FedEx, 나이키, 유나이티드 스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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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후 거래에서 FedEx의 주가가 8% 상승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배송업체 FedEx는 2분기 조정된 주당 순이익이 4.05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3.90달러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그러나 수익은 예상보다 부진한 결과를 보였다. 회사는 또한 화물 사업 부문을 분리할 계획도 발표했다.

한편, 나이키의 주가는 6% 가량 급등했다. 나이키는 2분기 실적이 월가의 예상치를 초과하며 조정된 주당 순이익이 78센트, 매출이 123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나이키의 주당 순이익이 63센트, 매출이 121억 3천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미션 프로듀스의 주가는 9%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4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의 예상치를 초과하며, 조정된 주당 순이익이 28센트, 매출이 3억 544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주당 순이익이 11센트에서 개선된 성과이며, 매출도 37% 증가한 수치이다.

반면, 유나이티드 스틸의 주가는 4% 이상 하락하고 있다. 이 회사는 4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낮추며, 주당 손실이 25센트에서 29센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22센트의 수익 전망과 대조적인 결과로, 시장에서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처럼 FedEx, 나이키, 미션 프로듀스는 긍정적인 실적 발표로 주가 상승을 이끌었지만, 유나이티드 스틸은 부정적인 전망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는 상황이다. 각 기업들의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가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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