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8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급등락을 경험한 가운데, 시장은 현지시간 23일 잭슨홀 미팅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미국 9월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투자자들은 이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추가로 파월 의장 발언에 따라 변동성이 다시 한 번 커질 것으로 분석됩니다. 잭슨홀미팅 일정과 관련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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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홀미팅 일정 알아보기
2024 잭슨홀 미팅 일정은 현지시간 8월 22일부터 24일까지입니다.
잭슨홀 미팅은 매년 8월 와이오밍주 휴양지인 잭슨홀에서 열리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을 뜻합니다.
참가자들의 발언이 금융 시장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제롬 파월 의장이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 통화 정책 방향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Banque Lombard Odier & Cie SA의 수석 거시경제 전략가인 Homin Lee는 금리 인하를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답했으며, 몇 가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잭슨홀미팅 일정 그리고 미국 경지침체
골드만삭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소매 판매와 실업 수당 청구 데이터를 인용한 내년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을 25%에서 20%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9월 6일 예정되어있는 일자리 보고서의 결과가 좋게 나온다면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을 15%로 낮출 수도 있습니다. 경기침체가 완화되면 달러는 강세를 나타냅니다.
금일 달러엔 가격 차트는 146.2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7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 대비 6.8% 감소한 123만8000채로 발표되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134만채 보다 훨씬 낮은 수치입니다. 달러인덱스는 현재 약세를 보이는 중이며, 102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주택시장이 흔들리면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재점화되기 때문에 연준이 이번 9월 예정되어 있는 금리결정에서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석유 가격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이 중동 휴전에 대한 미국의 노력을 기대하고 있는 한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다시 격화되고 있어 이 영향이 작용된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금 가격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가격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하였고, 사상 최고치 근처에서 일부 조정 받았습니다. 이번 주 아시아 지역은 한국에서 열리는 중앙은행 회의의 정책 완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이번 잭슨홀미팅에서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에 대해 매우 적극적이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이번 잭슨홀미팅은 9월 FOMC에 어떤 단서를 제공할 지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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