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템(417840), 상한가 기록하며 주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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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템(417840)은 최근 주가가 급등하여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 회사는 반도체 습도제어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반도체 제조 환경을 제어하는 N2 Purge System을 통해 제품 수율 향상에 기여하는 시스템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매엽식 장비에 사용하는 LPM, 배치 방식의 제조 장비에 적용되는 BIP, 그리고 ETCH 공정에서 발생하는 흄을 제거하는 CFB 장치 등이 있다.

회사의 최대 주주는 임영진 대표로, 보유 지분은 29.53%이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반도체 업계의 전방 업체들이 선단 공정으로의 전환 투자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의 영향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투자 흐름이 저스템에게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저스템은 최근 2세대 습도제어 장비인 ‘JFS’의 출하가 500대를 넘었다는 소식을 통해 소폭 상승세를 내기도 했다. 이러한 실적은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품질 향상과 생산성을 위한 설비 투자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며, 장기적으로 저스템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식 시장에서 저스템의 성장은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거래일 기준으로 저스템의 종가는 7,090원이었으며, 거래량은 44,527주로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는 최근 5일 동안 주식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은 순매수세를 보였다.

저스템의 주가는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의 회복과 수요 증가에 따라 더욱 탄력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2025년에는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와 같은 주요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저스템은 반도체 습도제어 시스템 분야에서의 성과뿐만 아니라 향후 반도체 업계의 투자 흐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 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시장 내 경쟁력이 결합되어 이루어진 결과로, 기업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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