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 시장에서는 여러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테슬라의 주가는 4% 이상 하락하며 최근 들어 변동성이 큰 흐름을 보였다. 테슬라는 이번 주 초에 2020년 이후 최악의 날을 기록한 뒤, 그 뒤로 이틀 간 주가가 급등했었다. 반면, 아메리칸 이글 아울피터의 주가는 3% 하락했다. 이 소매업체는 첫 분기 매출이 미리 예상한 성장률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아메리칸 이글은 전체 연도 매출도 저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3% 성장에 대한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달러 제너럴의 주가는 3% 이상 상승했다. 이 할인 소매업체는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도는 성과를 냈다. 달러 제너럴은 10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의 합의 예상치인 102억 6천만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비슷한 업종의 달러 트리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인텔의 주가는 14%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텔은 소프트웨어 회사인 카던스 디자인 시스템의 전 CEO인 립-부 탄을 새로운 CEO로 임명했다고 발표하였다.
울타 뷰티의 주가는 4.9% 하락했다. 이 업체는 장마감 전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분석가들이 예상했던 주당 7.12달러의 수익에 대한 전망이 제시됐다.
어도비의 주가는 14%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이 소프트웨어 기업은 2분기 수익 전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주가가 하락했다. 어도비는 주당 4.95달러에서 5달러의 수익을 예상하였고, 매출은 57억 7천만 달러에서 58억 2천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매출이 5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유아이패스의 주가는 14% 급락했다. 이 소프트웨어 업체는 4분기 수익이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한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했다. 유아이패스는 4억 2천4백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이는 분석가들이 예상했던 4억 2천5십만 달러보다 약간 부족한 수치다.
아이로봇의 주가는 15% 하락했으며, 이 업체는 전략적 대안 검토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아이로봇은 4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예상보다 큰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된 손실은 주당 2.06달러로, 예상 손실인 1.73달러를 초과했다. 그러나 아이로봇의 매출은 1억 7천2백만 달러로 예상치를 초과하였다.
도큐사인은 예정된 실적 발표를 앞두고 6% 하락하였다. 분석가들은 도큐사인이 주당 0.85달러 수익과 7억 6천1백만 달러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G-III 앱arel, 나우티카, 챔피언 등의 패션 브랜드를 소유한 G-III 앱arel의 주가는 5% 이상 상승했다. 이 회사는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초과하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G-III 앱arel은 주당 4센트의 이익과 2억 2천5백5십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예상 수치인 주당 1센트와 2억 2천2백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결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