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맥헨리 전 하원의원이 온도 파이낸스의 자문위원회 부회장으로 합류했다. 그는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장을 역임하며 안정된 코인 규제를 지지했던 바 있으며, 새로운 역할을 통해 정책 논의에 기여하고자 한다. 온도 파이낸스는 미국 재무부 증권과 같은 자산을 토큰화하여 금리 수익을 창출하는 디지털 금융 제품을 제공하는 회사로, 최근 블록체인 기반의 자산 대표화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다.
패트릭 맥헨리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출신의 공화당 의원으로,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장으로서 주요한 역할을 맡았던 인물이다. 그는 안정된 코인 규제를 위한 법안을 추진하며 초당적 지지를 이끌어냈지만, 그 법안은 하원에서 진행이 멈춰졌었다. 그의 새로운 역할에서 그는 온도 파이낸스와 정책 입안자 간의 연결 다리 역할을 수행하며, 토큰화된 금융 상품에 대한 규제 명확성을 제고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최근 패트릭 맥헨리는 사기업으로 전환한 후 스트라이프와 벤처 캐피탈 회사인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 등의 자문 역할도 맡고 있다. 그는 암호화폐 규제 논의에서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온도 파이낸스의 부회장으로서 이러한 논의의 목소리를 증대시키고 정책 입안자 및 산업 리더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온도 파이낸스는 전 골드만 삭스 은행원이 창립한 기업으로, 전통 자산을 블록체인에서 디지털 형태로 만들어내는 토큰화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으로는 단기 미국 재무부 증권에 기반한 OUSG와 수익을 내는 스테이블코인 대안인 USDY 등이 있다. 이러한 제품은 미국 내 규제 제약으로 인해 주로 기관 및 해외 고객에게 접근 가능하다.
핵심은, 패트릭 맥헨리가 온도 파이낸스에서의 새로운 직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정된 코인 규제에 대한 법안 추진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이를 통해 금융 규제로 인한 고민을 해소하고, 새로운 정책의 뒷받침을 만들어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온도 파이낸스와의 협력을 통해 매력적인 디지털 금융 상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맥헨리는 안정된 코인과 같은 혁신적인 금융 제품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다. 그가 맡은 역할은 단순한 자문을 넘어서 정책적으로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