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095700)은 2025년 10월 16일 현재 주가가 4.53%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독자적인 hyFc 융합 단백질 및 DNA 백신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신약 개발에 주력하는 업체로, 다양한 주요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사이토카인 인터루킨-7(IL-7)과 hyFc를 결합한 항암 면역치료제 ‘GX-I7’이 대표적인 파이프라인으로 자리하고 있다.
제넥신은 기존의 단백질 치료제의 효능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형 인간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제 ‘GX-H9’와 빈혈 치료제 ‘GX-E4’를 개발 중이다. 이외에도 DNA 벡터 기술 및 면역증강 기술을 활용해 자궁경부암 치료백신인 ‘GX-188E’를 개발하고 있으며, GLP-1 리셉터에 대한 작용제로 작용하는 지속형 GLP-1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 ‘GX-G6’ 역시 파이프라인에 포함된다.
이와 같은 재무적 성과와 제품 파이프라인 확장을 통해 제넥신은 바이오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최대주주는 한독으로 13.2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5거래일 동안 개인 투자자들은 제넥신의 주식에 대한 순매수를 진행해왔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각각 순매도와 매수세를 보이는 등 다양한 투자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제약 및 바이오 관련 주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가운데, 제넥신의 주가도 이에 힘입어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사모 전환사채 발행 등의 공시도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제넥신은 아침, 점심, 저녁으로 실시간 이슈 파악이 가능한 홍보 전략을 통해 더 많은 투자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다가오는 2025년 11월 3일 BIO-Europe 2025와 같은 국제 행사에서 제넥신의 성과를 발표하고, 11월 5일에는 미국 면역항암학회에서의 발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글로벌 이벤트와 제넥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능력은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