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닉스로보틱스(381620)의 주가가 2025년 11월 26일 기준으로 14,550원으로 소폭 상승하며 3.78%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회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및 자동차 산업 등 여러 분야에 적용되는 자동화 물류 시스템(AMHS, Automated Material Handling System) 전문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제닉스로보틱스는 특히, 공정 내 반송물의 보관 및 반입·반출 역할을 수행하는 자동화 설비인 Stocker와 자재를 자동으로 이송하는 물류 로봇인 AGV/AMR에 대한 기술력과 제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반도체 웨이퍼 저장 시스템인 FOUP(Front Opening Unified Pod)을 주로 다루는 반도체 공정용 Stocker의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배성관 외 39.0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닉스라는 회사명을 2025년 8월 제닉스로보틱스로 변경한 바 있다.
개인 및 기관 투자자의 동향을 보면, 11월 26일에는 개인 투자자가 69,897주를 매도하고, 외국인 투자자는 70,029주를 매수했다. 기관 투자자는 1주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거래일 간 공매도 거래량도 주목할 만한데, 11월 26일에는 단 96건의 공매도가 발생해 매매 비중이 0.02%에 불과했다.
제닉스로보틱스는 최근 여러 긍정적인 이슈에 힘입어 주가가 올라가는 추세이다. 특히, 2025년 11월 13일에는 현대차 및 삼성전자가 미국 기지를 동시에 공략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이후에도 엔비디아의 최신 GPU 공급 소식, 세계 최초의 마스크 전용 AGV 개발 및 시연 성공 소식 등으로 인해 추가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와 관련된 테마는 제닉스로보틱스의 성장을 더욱 촉진시키고 있으며, 이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제닉스로보틱스는 앞으로도 자동화 물류 시스템과 관련된 다양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주목받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