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피아이헬스케어(0010V0)가 2025년 9월 25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주가가 전일 대비 15.10% 급등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엑스선(X-ray) 기반의 영상진단 관련 핵심 부품과 영상 기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주력 제품인 엑스선 그리드(Grid)는 엑스선이 인체를 투과할 때 선명하고 정밀한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필수적인 부품이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GE, Siemens, Philips를 포함한 300개 이상의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기존 2D 제품 외에도 디지털 토모신테시스(2.5D)와 이동형 저선량/고정밀 CT(3D)와 같은 차세대 의료영상기기를 제작하고 판매함으로써 시장 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김진국 외로 37.61%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주주는 와이제이에이헬스케어성장지원 사모투자합자회사로 30.5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9월 11일에는 글로벌 톱티어 기업들과의 그리드(GRID) 공동 개발이 진행되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소폭 상승하였으며, 8월 21일 신규 상장 첫날에도 강세를 보였다. 주가는 특히 상장 초기부터 긍정적인 투자 반응을 이끌어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9월 25일 기준 제이피아이헬스케어의 종가는 20,200원이었고, 개인투자자들은 4,433주를 순매도하며 외국인투자자들은 18,885주를 순매수했다. 5거래일 동안 외국인 매수세가 두드러진 점은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되며, 기관 투자는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의 공매도 현황에 따르면, 9월 25일에는 공매도가 39주에 불과하여 시장에서의 매도압력이 크지 않음을 드러낸다. 이 같은 상황은 제이피아이헬스케어의 주가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의 지속적인 상승세는 향후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을 반영하고 있으며, 차세대 의료영상 기기의 수요 증가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예상이다. 의료기기가 미래의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제이피아이헬스케어가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