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큐브(대표 조정현)는 7월 31일 베트남 하노이 포츈나 호텔에서 열린 ‘DePIN x AI – The Next Frontier of Web3’ 사이드 이벤트에 참여하여 자사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개하고, 키노트 강연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하노이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베트남 최대 블록체인 컨퍼런스 ‘GM Vietnam 2025’의 공식 연계 프로그램으로, 세계 10대 DePIN 프로젝트 중 하나인 U2U가 주최하였으며, SSID와 MAX Capital 등 주요 투자사들이 후원했다.
제타큐브는 현장에서 초소형 DePIN 전용 데이터센터인 ‘NANODC’와 On-Premise AI 서버 솔루션인 ‘SAI(System to AI)’를 전시하며,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행사 중 진행된 키노트 세션에서는 새로운 DePIN 관리 프로토콜인 ‘NDP(Nano DePIN Protocol)’를 공개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조정현 대표는 발표에서 “현재 시장에 보급된 DePIN 장비 중에서 실제 운영이 가능한 비율은 30% 미만”이라며, “DePIN의 본질은 지속 가능한 물리 인프라에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유지보수와 모니터링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 대표는 “NDP 프로토콜은 새로운 DePIN 장비뿐만 아니라 기존 네트워크에도 적용할 수 있는 관리 체계로, AI 인프라와의 통합을 통해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패널 토론에는 조정현 대표와 Datagram의 CEO 제이슨 브링크, U2DPN의 CTO 앰버가 참여해 DePIN 기술의 현실적 과제와 인프라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들은 제타큐브의 탈중앙화 데이터센터 구조가 차세대 Web3 인프라의 기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타큐브는 이번 베트남 행사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앞으로 홍콩, 싱가포르, 두바이에서 열리는 Web3 및 DePIN 관련 글로벌 행사에도 참석하여 기술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조 대표는 “베트남은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 기술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나라로, Web3 중심의 인재 양성이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언급하며, “한국도 이에 따른 교육과 생태계 확대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시점에 있다”고 덧붙였다.
제타큐브의 혁신적인 솔루션들은 DePIN과 AI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블록체인 및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이 가져올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