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18회 EY 최우수 기업가상(EY Entrepreneur Of The Year) 시상식에서 F&F의 김창수 회장이 최고상인 마스터상을 수상했다.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선도하는 인물들에게 수여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여섯 개 부문에서 뛰어난 기업가들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라이징 스타 부문에서는 에이피알의 김병훈 대표가 이름을 올렸고, 소셜 임팩트 부문에서는 동구밭의 노순호 대표가 수상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패밀리 비즈니스 부문에서 동성케미컬의 백정호 회장과 백진우 대표가 공동 수상하였고, 여성 기업가 부문에서는 세코닉스의 박은경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각기 다른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경영과 사회적 기여를 통해 탁월한 성과를 낸 인물들로 평가받고 있다.
김창수 회장은 마스터상을 수상하며 “이 상은 저 혼자의 것이 아닌, 함께 일하는 모든 팀원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수상자 개별의업적이 소개되었으며, 이들은 모두 기업의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다하는 혁신적인 리더로 자리잡고 있다. 각 수상자들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현업에서 주목받는 인물들이었으며,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경영 성과를 넘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EY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은 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상징하며, 앞으로의 기업 환경에서도 지속 가능한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리더십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