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이 19일,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부 장관과 첫 전화 통화를 통해 양국 간의 원활한 관계를 재확인했다. 아락치 장관은 통화에서 그간 두 나라가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해온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였고, 이에 대해 조 장관도 깊이 공감하며 향후 더 긴밀한 소통을 희망했다.
이번 통화에서 양측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진행될 대이란 제재 복원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조 장관은 한국이 현재 안보리 의장국으로서 절차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음을 설명하고, 외교적 해결을 향한 대화의 통로가 여전히 열려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관련국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락치 장관과 조 장관은 유엔 총회 고위급 주간을 계기로 뉴욕에서 양자 간 회담을 갖기로 합의하였다. 이 회담은 양국 간의 관계와 함께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논의할 중요한 기회로 예상된다.
조 장관의 외교적 행보는 한국의 외교 정책이 중동 지역의 안정과 평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SIGNAL을 담고 있다. 또한, 이란과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국의 협력은 경제적,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통화와 회의가 관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외교부는 이런 상호 이해와 대화의 확대가 궁극적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이번 통화를 통해 양국 외교의 창이 더 넓혀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향후 양측의 만남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를 주목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