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이 18% 이상의 급등세를 보였다. 이는 해당 회사가 회계 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월가의 예상치를 초과하며, 다가오는 연말 시즌에 대한 가이던스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또한, 펫코의 주가는 16.7% 이상 상승하며, 기대보다 적은 손실을 기록한 3분기 실적 발표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펫코는 주당 2센트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월가의 예상인 4센트 손실을 하회했다. 수익 또한 예상치를 초과했다.
도큐사인은 27%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4분기 매출 전망치를 7억 5800만 달러에서 7억 6200만 달러로 제시해 월가의 컨센서스인 7억 5600만 달러를 초과했다. 또, 도큐사인의 3분기 조정 수익과 수익도 월가의 예상치를 초과했다. 반면, AMC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10% 이상 하락했는데, 이는 AMC가 작명된 ‘Roaring Kitty’의 트윗 이후 5000만 주까지 판매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9.4% 상승하며 기대 이상의 3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주당 50센트의 손실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은 13억 5000만 달러로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분석가들은 이 회사의 손실이 주당 63센트에 12억 9000만 달러의 수익을 예상했으나, 이를 상회하며 전체 연간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아사나의 주가는 44% 급등했다. 이는 해당 회사가 조정 손실을 기록했지만, 시장의 예상을 크게 하회하는 결과를 얻었기 때문이다. 아사나는 3분기에 주당 2센트의 손실을 기록하며, 수익은 1억 8400만 달러였다. 분석가들은 주당 7센트의 손실과 1억 8100만 달러의 수익을 예상했다.
루브릭은 데이터 보안 관련 기업으로, 주가가 24.8% 급등하며, 3분기 손실도 예상보다 적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루브릭은 주당 21센트의 손실을 기록하며, 분석가들은 40센트 손실을 예상했으나 수익도 시장의 예상을 초과했다.
샘사라는 5% 하락세를 보였는데, 4분기 가이던스가 다소 미온적이었기 때문이다. 샘사라는 주당 7~8센트의 수익과 3억 3400만~3억 3600만 달러의 수익을 예상했으나, 분석가들은 6센트의 수익과 3억 3600만 달러의 수익을 예측했다. 그러나 샘사라는 3분기 수익과 수익 모두 예상치를 초과했다.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는 영업 실적이 우수해 주가가 10% 상승했다. 이 회사는 조정 후 주당 58센트의 수익을 기록하며, 월가의 예측인 56센트의 수익을 초과하였고, 84억 6000만 달러의 매출도 분석가들이 예상한 82억 6000만 달러를 웃도는 성적을 올렸다.
에너지 주식들은 공급 과잉 전망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OPEC+의 공급 확대 연기에 따른 우려로 다이아몬드백 에너지와 할리버튼의 주가는 각각 3.8%와 2.7% 하락했다. 드래프트킹스의 주가는 0.9% 하락하였으며, 공화당 상원 의원 마이크 리가 온라인 도박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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