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이날 S&P 500 지수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이번 기사는 투자자들이 내일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 요인들에 대해 다룬다. 특히, 올 해 금과 구리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금가격은 올해 19% 상승했으며, 구리는 2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SPDR 금 ETF(GLD)는 화요일 고점을 찍었다가 0.2% 하락하며 마감했으며, 연초 대비 약 19% 상승했다. 미국 주식 시장에서 리오 틴토(Rio Tinto)의 주가는 2025년 2.4% 상승했으나, 2024년 5월 고점보다 19% 하락한 상황이다.
테슬라(Tesla)와 리비안(Rivian)은 첫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CNBC의 주목을 받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는 화요일 3.6% 상승했지만, 지난해 12월의 고점 대비 45% 하락했다. 리비안은 6.7% 상승하며, 지난 한 달간 12% 상승세를 보였지만, 2024년 7월의 고점과 비교하면 30% 하락한 상황이다.
보잉(Boeing)의 CEO 켈리 오르트버그(Kelly Ortberg)는 미 상원 상업위원회에 출석할 예정이며, 그의 취임 이후 주가는 3% 상승했다. 그러나 보잉의 주가는 2024년 7월 고점 대비 14% 하락하고, 지난 5일 동안 8% 하락한 상태다.
현재 소프트웨어 산업 부문에서는 어도비(Adobe), 오라클(Oracle), 세일즈포스(Salesforce), 서비스나우(ServiceNow)와 같은 기업들이 부진을 겪고 있다. 제임스 크래머(Jim Cramer)는 “기술 지출 둔화”가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하며, 어도비는 AI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투자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이버 보안을 포함한 기술 기업들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는 크래머가 “위대한 미국 프랜차이즈 중 하나”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현재 연초 고점 대비 17% 하락했지만, 지난해 같은 때에 비해 19% 상승한 상황이다.
소매 부문에서는 Ralph Lauren과 Tapestry가 S&P 500 지수 내 상위 주식으로 부각되었다. Ralph Lauren은 화요일 3.7% 상승, Tapestry는 3.5% 상승하였으나, 두 기업 모두 최근 한 달 내에 각각 15%와 14.7% 하락하는 부진을 겪고 있다.
헬스케어 부문은 이날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으며, 특히 제약 및 생명과학 산업군도 큰 타격을 입었다. 이는 보건부에서의 대규모 구조조정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약 1만 개의 일자리가 감축될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