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업 주식, 프리 마켓에서 큰 변동 보여: 메타, 인텔, 알파벳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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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인텔(Intel), 알파벳(Alphabet) 등 주요 기업들이 프리 마켓에서 주목받고 있다. 메타는 약 3% 상승하며 주목을 받았고, 이는 CNBC의 보도에 따르면 메타가 자사의 리얼리티 랩스 부서에서 직원들을 감축했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알파벳의 경우, 구글과 유튜브의 모회사인 이 기업은 첫 분기 실적이 월스트리트의 예상을 초과하여 4% 이상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알파벳은 분기당 주당 순이익이 2.81달러로 보고했으며, 전체 매출은 902억 3천만 달러에 이른다. 반면, LSEG에서 조사된 애널리스트들은 2.01달러의 주당 순이익과 891억 2천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반면, T-모바일(T-Mobile)은 첫 분기 무선 전화 가입자가 월스트리트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주가가 5.5% 하락했다. 이 회사는 495,000명의 포스트페이드 전화 가입자를 추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애널리스트들은 504,000명을 예상했었다. 그러나 T-모바일은 매출과 수익 모두 월스트리트의 예상을 초과했다.

인텔은 현재 분기 전망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주가가 7.2% 하락했다. 인텔은 오는 6월 분기 매출을 118억 달러로 예상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128억 2천만 달러보다 낮은 수치다. 경영진은 이번 분기 수익이 손익 분기점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운영 및 자본 비용을 줄일 계획도 발표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는 첫 분기 수익이 66억 7천만 달러로, LSEG에서 조사된 애널리스트의 예상인 68억 1천만 달러를 하회하면서 주가가 3.9% 하락했다. 이 회사의 조정 주당 순이익은 1.81달러로, 월스트리트의 예상인 1.79달러를 소폭 초과했다.

스케처스(Skechers)의 경우, 첫 분기 매출 예상치를 하회하며 주가가 6% 하락했다. 스케처스는 2025년 재무 전망을 거두는 가운데, 이는 “글로벌 무역 정책에서 비롯된 거시 경제적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스케처스는 그 분기의 실적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초과했다고 전해졌다.

찰스 슈와브(Charles Schwab)는 골드만 삭스가 주식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1.4% 상승했다. 골드만은 슈와브가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도 회복력이 강한 성장주라고 평가했다.

하스브로(Hasbro)는 약 1% 상승했으며, 이는 하루 전 15% 상승한 후에 비롯된 것이다. 시티그룹은 하스브로의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변경하면서, 하스브로의 기대 이상인 위자드 오브 더 코스트 부문이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초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스턴 비어(Boston Beer)는 첫 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초과하면서 주가가 거의 3% 상승했다. 보스턴 비어는 주당 2.16달러의 수익과 4억 5,39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각각 56센트와 4억 3,560만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다만, 이 회사는 전체 연도 수익에 대한 전망에서 관세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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