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31일, 여러 주요 기업들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하였다. 이들 기업의 실적은 예상과의 비교를 통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삼성전기는 매출액 27,846억원으로 예상치를 상회하며, 영업이익 또한 2,130억원으로 측정되어 +0.4% 증가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1,372억원으로 -24.9% 감소한 수치를 기록하였다. 이는 단기적인 이익 감소가 있음을 나타낸다.
삼성전자의 경우, 매출액이 745,663억원으로 예상치 740,000억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은 46,761억원으로 +1.7% 증가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51,164억원으로 -25.8% 감소한 결과다. 이는 시장의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대목으로, 향후 실적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니아는 처음으로 8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끝났다. 당기순이익은 6억원으로 실적이 긍정적이나 아직 안정적인 상태는 아니다. 포스코DX 역시 2,72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예상과 일치하였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은 매출액이 193,066억원으로 예상치를 넘겼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큰 적자를 기록하였다. 영업이익은 -4,176억원, 당기순이익은 -10,322억원으로 심각한 손실이 발생하였다.
대웅제약은 매출액 3,639억원에 영업이익 625억원으로 +35.9%의 성장을 기록하였다. 당기순이익도 489억원으로, +48.2% 증가하였다는 사실은 대웅제약의 긍정적인 실적을 보여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매출액이 62,735억원으로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기대 이상으로 반등하였다. 여기에 비해 당기순이익은 2,877억원으로 감소했다.
팬오션은 매출액 12,936억원으로 -3.8% 감소하였지만, 영업이익은 1,230억원으로 소폭 증가하면서 시장의 니즈에 부응하였다. 추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이와 반대로, 삼성SDI의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면에서 큰 적자(-3,978억원)를 기록하였고, 당기순이익 역시 -1,667억원에 이르렀다. 반면, F&F는 3,916억원의 매출과 함께 영업이익도 840억원을 기록하며 -4.8%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렇듯 다양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진 2025년 2분기, 각 기업들은 각자의 상황에 맞춰 적합한 전략을 모색해야 할 시점에 놓여 있다. 시장의 반응은 향후 기업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